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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텃밭 물관리가 중요
흙살림 조회수 419회 17-09-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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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텃밭 물관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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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텃밭의 주인공은 아마 김장용 채소일 것이다. 배추와 무를 비롯해 김장 재료인 갓, 쪽파 등이 주를 이룬다. 상추, 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비 등도 텃밭의 일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

이들 김장용 채소의 모종이나 종자를 심은 지금 시기엔 작물의 뿌리가 잘 뻗어나가기 위해 물 관리를 잘해야 한다. 날씨와 밭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재배 초기 비가오지 않는 경우엔 일주일에 2~3회, 뿌리가 뻗은 후엔 일주일에 1~2회 씩 오전에 물을 주는 것이 좋다.

10월부터는 수분이 많이 필요로 한다. 특히 배추는 이때 결구가 되는 시기이므로 건조하지 않게 수분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이처럼 김장용 채소 등 자신이 직접 키운 작물을 식탁에 올리기 위해 텃밭을 만드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텃밭을 조성하는 목적의 첫손으로 꼽히는 것은 휴식과 마음의 안정이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정원조성과 관리에 관한 의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4%가 이것을 꼽았다.

치유로서의 농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텃밭 교육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교 텃밭을 활용한 수업의 교육적 효과가 '매우 효과적이다' 67%, '효과적이다' 32%로, 교육효과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식물 기르기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참여하지 않은 학생에 비해 욕설 등 언어폭력이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학교 텃밭·숲 통합 프로그램을 초등학생에게 적용한 결과 창의성과 환경감수성,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졌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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