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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연수원 현판식
흙살림 조회수 572회 14-08-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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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연수원 현판식
 
흙살림이 ‘한반도 전체의 유기농업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지난 7월 4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서는 이태근 흙살림 대표, 박종화 흙살림 상무이사, 윤성희 흙살림푸드 대표이사, 송정호 괴산군 유기농산업과장을 비롯해 관련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흙살림연수원 현판식이 열렸다.
흙살림연수원은 흙살림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는 생산농가 농민을 비롯해 친환경 유기농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흙살림의 철학과 비전, 친환경 유기농업의 당위성과 전망 등을 교육하는 장이 될 것이다. 흙살림 연수원에는 숙박시설을 갖춘 총 8개의 방과 식당 등이 구비되어 있어 장기 교육도 가능해 흙살림과 생산 농민들, 친환경 유기농업 관계자들 간의 유대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흙살림연수원은 지난 2000년 환경농업의 과학화를 내세웠던 흙살림 환경농업교육장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유기농업 교육의 도약을 위한 유기농 생명학교로 우뚝 설 것이다.
한편 지난 7월 18~19일에는 흙살림연수원에서 첫 번째로 흙살림 생산자를 대상으로 한 1박 2일 교육이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여든 생산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첫날엔 흙살림의 철학, 유통 방법과 기준, 흙살림 유기농자재 설명과 함께 KBS파노라마 방송 내용에 대한 특별 좌담회를 가졌다.
이튿날엔 흙살림 공장과 토종연구소, 농장, 청주센터와 오창센터를 견학하면서 흙살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