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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흙살림 소식 및 8월안내

흙살림 조회수 455회 14-03-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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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흙살림 소식 및 8월안내

251기, 252기 친환경농업교육진행

삼방리농장에서 재배중인 목이버섯 재배지를 관찰하고 있다.

7월 16-17일 괴산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는 제251기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이 열렸다. 금번 교육은 친환경농업 바우처 교육으로 진행된 교육으로 예산, 인천, 부산, 청주, 홍성, 구리에서 과수, 수도작, 채소 농가 58명이 참가하였다. 교육내용으로는 농업용 미생물에 대한 이해, 퇴비액비만들기 실습, 삼방리 흙살림농장 견학과 친환경농업 토양관리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7월 30-31일에는 괴산군과 협약하여 진행된 제252기 친환경농업교육이 진행되었다. 괴산군 소재 장연면 수도작 농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흙살림인증을 준비하는 농가들이 흙살림 인증절차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토양관리 교육에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영천, 원주, 광주 등 현장실습교육 활발

흙살림 이동민 과장의 미생물 강의 모습

 7월에는 흙살림 현장실습교육이 활발하였다. 3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8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 23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 24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흙살림을 방문하였다. 친환경농업에 쓰이는 농업용 미생물 강의와 퇴비와 액비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였다. 짧은 교육시간과 견학시간에도 불구하고 유기농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흙살림과의 잦은 만남을 통해 건강한 친환경농업인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

보은자영고 친구들과 흙살림이 손잡았다.

협약식 기념촬영(좌 이태근 흙살림 회장, 우 김흥렬 자영고 교장)

사단법인 흙살림은 충북 보은자영고등학교와 젊은 친환경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흙살림 오창센터를 방문한 보은자영고등학교 김흥렬 교장과 사단법인 흙살림 이태근 회장은 서로 흙살림의 유기농업 기술교육?보급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친환경농업교육과정을 편성하기로 하였다. 뿐만 아니라 보은자영고등학교 내 시설을 이용한 미생물 배양과 퇴비장 설치 등에 관하여 흙살림과 적극 교류하기로 하였다.
젊은 청소년 친구들이 일찍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피어나길 바란다. 보은자영고등학교는 식품가공, 시설원예 등 2개과 총 12학급에서 270여명의 재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선진 농업 기술과 식품가공기술을 배우고 익히고 있다.

귀농운동본부 도시농부학교 흙살림 방문
지난 11일-12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전국귀농운동본부의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32명이 흙살림에서 교육을 받았다. 귀농인과 귀농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이 참석하였으며, 흙살림연구소 주영직 과장의 병해충 강의와 윤성희 이사의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흙살림 농장을 방문하여 농장 야생화 주변의 잡초제거에 일손을 보태었다.
 이튿날에는 충북 괴산에 터를 잡은 이우성 선생을 모시고 귀농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귀농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비, 수입, 마음가짐, 생활 등 궁금한 점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을 결심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과 두려움이 많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귀농에 대한 확고한 결심과 귀농에 앞서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서안성농협 친환경벼재배 교육진행
지난 22일 경기도 서안성농협 교육장에서 서안성지역의 수도작 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벼재배 교육을 진행하였다. 흙살림 이태근 회장의 친환경농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이야기와 윤성희 이상의 친환경 수도작 재배의 주요기술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도시농업
청주시 용암동에 터를 잡은 그림터 미술학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친구들이 우리나라 토종벼를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그림터 미술학원은 2008년부터 어린이집과 함께 아이들 식단을 친환경농산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토종벼 손모내기 행사에도 참여하였다. 흙살림에서 토종벼(조동지)모를 제공하였고, 어린이와 부모님과 함께 집에서 쓰지 않는 양동이를 이용하여 모를 심었다.
 도심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벼가 자라고 가족의 식탁에 가기까지의 과정을 소중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좀 더 많은 도심사람들이 농사일이 익숙해지기 기원한다.

중국OFDC 주택강(周澤江)박사 흙살림 방문

왼쪽부터 흙살림 이민규, 주영직, 중국 주택강, 흙살림 신제성 이사, 환농연 장혜선 팀장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참가하기에 앞서 중국유기농 식품개발센터(OFDC)의 주택강(周澤江, Zhou Zejiang)박사가 흙살림을 방문하였다. 흙살림의 삼방리 토종전시포장과 병해충방제 시험 포장을 둘러보았고, 흙살림 퇴비공장을 둘러보았다. 경치가 좋은 흙살림 농장의 모습이 인상 깊다 하였고, 흙살림이 보존하는 토종종자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소중히 여겨야 농업이 지속가능하다고 말하였다. 주택강 박사는 현재 IFOAM China대표이며 중국의 1호 국제유기인증심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흙살림 토종벼  "황토조"  벼베기 체험행사

토종벼 품종중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황토조" 벼베기 체험행사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토종과 유기농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미리 신청해주시기 바람니다. 재배면적이 작아(70여평) 많은 인원이 참여하실 수는 없습니다.  참여하신 분께는 "황토조" 이삭 10개씩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장소 : 충북 괴산군 불정면 앵천리 "흙살림 앵천리 농장"
일자 : 2009년 8월 25일 오전 11시 (빨리 익는 경우에는 8월 22일에 진행함)
참가비 : 10,000원 (친환경 중식비, 기념품 포함).
문의 : 사단법인 흙살림 이민규 (043-216-8179)

흙살림 친환경 컨설팅/인증업무 직원채용 공고

흙살림은 친환경농업 과학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유기농업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친환경 컨설팅/인증업무를 담당할 신규 직원을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분야 : 유기농 컨설팅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 업무
인원 : 0명
나이/성별 : 제한없음
전공 : 농대 졸업자 우대
자격 : 농림/환경분야 기사 자격증 이상 소지자 우대, 운전면허 필수
급여 : 내규에 따름
근무지 : 충북 청원군 오창읍 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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