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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흙살림 2009년 정기총회 열려
흙살림 조회수 339회 14-03-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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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흙살림 2009년 정기총회 열려
과학적 기술과 처방을 적용한 차별화된 컨설팅 사업,
원활한 인증업무 승계, 사회적 기업 활동계획 승인
2월 12일 오전 10시에 흙살림 오창센터에서는 2009년 사단법인 흙살림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57명 대의원 중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총회 대의원은 지난 이사회를 통해 사단법인 흙살림의 임직원, 지역조직 대표, 흙살림 인증농가 대표, 연구위원으로 선임하였다.
성원보고로 시작한 정기총회는 2008년 감사보고, 활동보고와 결산보고, 2009년 사업계획 심의, 임원선출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수시로 참석자의 질의응답과 의견제시가 있었다. 
사단법인 흙살림은 2008년 활동보고를 통해 평생회원 92명, 일반회원 235명이 증가하여 전체 회원수가 11,963명에 도달하였고, 흙살림 고흥지부가 새로 만들어지면서 현재 14개 지부, 지회가 구성되어 있음을 보고했다. 특히 작년에는 조직강화를 위해 지부, 지회회원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업교육 및 현장순회간담회를 7회 진행하였다.
교육사업은 전담 인력확보를 통한 실무력 보강으로 45회의 교육, 22회 견학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생 질의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답변으로 호평을 받은 것을 보고하였다. 특히 2008년에는 딸기, 복분자, 참외, 양채, 사과 등 품목별 전문교육을 활성화하였고, 향후 2,000여명 이상의 교육수료생을 효율적으로 재조직하는 방안에 대한 과제를 제시하였다.
출판분야에서는 2008년에 흙살림 신문을 12회 발간하였다. 특히 2008년 흙살림캠페인으로 진행한 ‘흙살림 회원은 흙을 살리기 위해 윤작을 실천합니다’의 실천의 일환으로 윤작관련 기사를 발굴하여 연재하였고, 그 외 국제유기농식품동향, 친환경농업경영컨설팅 관련 기사의 기획연재를 시작하였다. 친환경농업 전문학술지인 흙살림정보지는 부정기 발행으로 전환하였으며 2008년에는 9회 발간하였다.
흙살림에서 진행한 인증성과는 2008년 말 총 346건, 2,171농가, 2,144ha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충북, 경기지역의 인증농가가 크게 확대되었다.
2008년 4월에 농업경영컨설팅업체로 인증 받고 착수한 컨설팅 사업은 전국적으로 33건의 계약을 통해 농자재상담, 병충해예찰, 정보제공, 경영진단, 영농교육, 토양분석, 농약분석 등 농가별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하였다.
그 외 특히 토종을 소재로 시도한 토종벼손모내기, 토종벼베기 등의 소비자체험행사와 토종전시포 방문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토종벼 10품종을 시험재배하여 흙살림푸드시스템을 통해 상품화를 시도하였다.
사단법인 흙살림은 2009년 활동계획으로 ‘흙살림 회원은 과학적인 친환경농업 기술과 처방으로 농가의 생산력을 높인다’라는 캠페인을 실천하기 위한 컨설팅, 조직, 교육, 출판, 연구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출판사업으로 ‘친환경농업 100문 100답’을 출간하여 농가의 친환경농업 자습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흙살림 신문을 통해 작목별 친환경시비처방을 연재하여 농가의 과학적인 친환경농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농가의 생산력을 높일 수 있는 농가 및 재배기술에 대한 현장취재를 연재한다. 연구사업으로는 소규모 축산농가의 경축 자원순환 모델연구에 착수하였다. 2009년 농업경영컨설팅 사업은 분석 중심의 전문 컨설팅 기법을 도입하고, 컨설팅 인력을 보강하여 친환경 유기농업 전문 컨설팅업체로 거듭날 것이다. 교육사업은 친환경농업 교육을 체계화하고,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마련 등 교육대상과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로 하였다.
그 외 2009년에는 사회적기업 활동을 수행할 흙살림영농사업단 활동을 통해 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의 공공급식 사업, 순회장터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2009년에도 활동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결의하였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인증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인증사업 법인분리에 따라, 인증업무 승계과정의 농가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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