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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흙살림 오창농협과 컨소시엄 협약
흙살림 조회수 416회 14-03-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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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흙살림 오창농협과 컨소시엄 협약
사회적기업을 통한 도·농 자원순환형 교류협력 모델개발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공공급식지원 기반구축

   지난 10월 30일 사단법인 흙살림(회장 이태근)과 오창농협(조합장 김창한)은 ‘사회적기업을 통한 도·농 자원순환형 교류협력 모델개발 및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공공급식지원 기반구축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였다.
  노동부로부터 지난 7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사단법인 흙살림이 “예비사회적기업을 위한 노동부 사회적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사업계획을 준비하면서, 내년에 청주시와 청주교육청으로부터 시범 초등학교 3곳을 추천받게 되면, 2009년 6월 준공예정인 오창농협의 ‘친환경농산물 전용 산지유통센터 내 학교급식 지원시설’ 운영과 관련하여 사회적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청주?청원?괴산 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학교급식 시범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사단법인 흙살림과 오창농협은 청주·청원지역에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대규모 산지조직들을 육성 관리하면서, 향후 사회적기업 형태의 ‘청주·청원지역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청원군 오창읍 구룡리 산 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오창농협의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규모가 5,686㎡에 이르는 중부권 최대의 친환경농산물 전용 산지유통센터로 내부에 집하분배시설, 예냉시설, 세척시설, 품질관리실, 저온저장고 등이 함께 갖추어져 향후 청주,청원지역 학교급식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아울러 친환경농산물 민간인증기관 1호(2002년)인 흙살림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이력관리시스템과 중부권 최대의 친환경농산물 전용 산지유통센터 설립(2009년 6월 준공예정)으로 친환경농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는 오창농협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그동안 쌓아온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식품안전성 및 투명성을 바탕으로 충북지역 내 공공급식부문에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이상의 쌀 공급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학교급식 및 관공서, 기업,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의 공공급식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를 위해 가일층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향후 지자체마다 학교급식지원조례 등의 시책에 의해 친환경급식규모가 확대될 것  으로 예상되며, 공공급식시장의 친환경급식 확대에 따라 흙살림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통한 생산이력관리시스템과 오창농협의 친환경농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의 연계강화로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브랜드 강화를 통한 품질경쟁력 확보를 통해 2011년을 목표로 사회적기업 형태의『청주청원 친환경공공급식지원센터』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관련단체 및 기업, 지자체와 지역시민사회단체, 농업인단체, 학교급식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도농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지원협의체』구성을 통해 지역 자원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테이블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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