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보기 기부금내역
흙살림뉴스

페이지 정보

이태근 회장 환농연 4년 임기 마쳐
흙살림 조회수 312회 14-03-21 19:49

본문

이태근 회장 환농연 4년 임기 마쳐

전국의 친환경 유기농업 생산·소비 단체로 구성된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를 지난 4년간 이끌어 온 이태근 회장은 2월 28일 한국마사회 본관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3차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고,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지난 4년간 이태근 회장과 함께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이루어 온 성과들을 살펴보면, 논농사에서 왕우렁이 제초가 큰 위기를 겪고 있을 때,  왕우렁이 제초 전문가를 직접 만나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반대하는 농민들과 관료들을 설득시킨 일, 마사회의 도움으로 “친환경 농업대상”을 만든 일과 강기갑의원의 지원으로 “친환경농업육성법”을 개정한 일, 우리의 힘으로 “유기농업의 날”을 선포하고, “생명 평화 환경농업 대축제” 등을 개최한 일 등 단순히 친환경 유기농업이 소수의 농민들의 농업에서 국민들이 참여하는 국민들의 농업으로 탈바꿈시키는 굵직한 일들을 해왔다.
이태근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친환경 유기농업이 우리나라 농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새로운 비젼과 희망을 제시하는 농업으로 만들고자 노력해 왔고, 새롭게 시작된 이명박 정부는 농업에 있어서도 생산과 가공을 중심으로 하는 농기업, 벤처농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커지는 만큼 경쟁도 커질 것으로 보고,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유기농업의 책임이 막중함을 다시 생각하면서, 돈 중심에서 사람중심, 생명중심으로 모든 시스템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다시 친환경 유기농업 현장으로 돌아가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자료는 비상업적인 용도를 위해 인용, 복제할수 있습니다. 다만, 출처(출처:흙살림)를 반드시 밝혀 주시기 바라며 개작은 허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