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보기 기부금내역
흙살림뉴스

페이지 정보

제주도 생드르 수해피해지역 돌아봐
흙살림 조회수 313회 14-03-21 19:38

본문

제주도 생드르 수해피해지역 돌아봐

흙살림 이도훈 사무처장과 박동윤 연구원은 수해피해를 많이 입은 제주도에 10월20일 다녀왔다. 생드르 회원 농가를 둘러보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피해 입은 하우스 철거작업을 끝내고 새로 기둥을 바로잡거나 비닐을 씌우는 등의 복구작업이 한창이었다. 복구현장이 많아 더이상 일해줄 시공업체도 찾기 힘들며, 작업할 인력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다. 생드르에서는 감자 65%, 당근 35% 정도의 피해를 보았으며 전체 피해액은 시설포함 8~9억 정도 예상하고 있다.
한편 흙살림제주도연합회(회장:백경호)는 지난 10월16일에 감귤출하에 앞서 생드르 극조생감귤밭을 돌아보며, 감귤의 품질상태를 점검하였다. 그날 샘플링해온 감귤을 제주도 농업기술센테에 당산비검사를 의뢰하였다. 올해는 잦은 비와 태풍나리 영향, 일조량 부족으로 전년에 비해 당도가 조금 낮은 편이다. 감귤 출하에 앞서 감귤 농가 회원들은 생드르감귤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당도를 올려 맛있는 감귤을 공급하기 위해 수해 피해도 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