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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농업기술센터와 흙살림 친환경농업업무제휴 협약 체결
흙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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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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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농업기술센터와 흙살림 친환경농업업무제휴 협약 체결
친환경농업인 육성하고 생산유통 활성화 위해 협력키로


흙살림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 신한호)와 농수축산물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브랜드 홍보와 친환경농업인 육성을 위해 많은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8월2일 오전 흙살림 오창센터에서는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흙살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호 소장과 이태근 흙살림 회장이 사인을 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지식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흥군의 농수축산물 브랜드인 ‘Only One 고흥’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서로 돕기로 했으며, 친환경농업 조사, 연구, 개발보급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친환경농업 교육, 인증교육을 위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여러 기술개발과 친환경농산물 인증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의 활성화와 소비 촉진 방안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밖에 흙살림의 친환경 인프라를 활용해 고흥군의 흙을 살리고 농업과 환경을 살려서 자연과 인간이 잘 어우러지는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 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흥의 지역 특산품인 유자를 흙살림에 선물했으며 흙살림은 흙살림이 만든 유기농업 총서 12권을 선물했다. 그동안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고흥관내 농민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교육을 주관해 흙살림교육에서 연달아 참가해 6월말부터 7월말까지 연인원 200여명이 흙살림 친환경농업 교육을 받고 돌아갔다. 6월27일 석류반 1기를 시작으로 유자반 3차례, 석류반 2차례, 부지화(한라봉)반 1차례 등 7월말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교육을 받았으며 8월말에 한차례 더 교육을 받는다.
7월31일 개강한 마지막 유자 3기 교육에는 농민 40명, 기술센터 직원 6명, 공무원까지 포함해 50여명이 강의를 들었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의지가 대단했다. 토양관리와 병충해 관리 등 전문내용을 빠짐없이 받아 적고 의문나는 사항은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열의를 보였으며 현장 실습강의와 퇴비 강의를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명단에 빠진 분들이 앞다퉈 교육을 듣겠다고 하여 지역내 친한경농업에 대한 의지가 높은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흙살림 교육에 참가한 농민 중심으로 흙살림 지역조직인 지부 결성 움직임도 있다. 협약식이 열린 후 유자 3기 교육 수료식도 함께 열렸다.
한편 7월말까지 출강과 견학 등 60여회에 걸쳐 흙살림 친환경농업 교육이 이루어졌고 교육을 받고 돌아간 전국의 농민 숫자는 4200명을 넘어섰다. 비로소 친환경농업 전문 교육기관으로 흙살림이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남는다. 지역단위, 작목반 단위 친환경농업 교육 문의가 많이 오고 있으며 특히 자치단체별로 협력과 교육위탁을 환영한다.
(교육문의 : 이선자 043-216-0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