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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생물, 동남아로 수출한다
흙살림 미생물제 ‘흙살림 골드’ 3톤 필리핀에 수출
마이크로바이옴이 주목받는 시대, 한국의 미생물이 수출길에 올랐다.
흙살림은 24일 흙살림의 고기능성 미생물제인 ‘흙살림 골드’ 3톤을 필리핀에 수출했다. ‘흙살림 골드’는 흙살림이 개발한 고기능성 미생물이 집약된 제품으로 퇴비 발효 및 작물생육, 토양개량에 우수한 효과를 보여 국내에서도 인기가 좋다. 필리핀 현지에서 약 2년 간 현장 시험을 통하여 효과 검증이 완료되면서 이번 수출이 이루어지게 됐다. ‘흙살림 골드’는 필리핀에서는 퇴비 발효 촉진 및 토양 개량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에는 흙살림의 대표적 유기물 퇴비인 ‘흙살림 균배양체’ 14톤도 함께 실렸다. 지난 8월 4차 수출에 이어 두 달 만에 5차 수출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로써 흙살림 균배양체는 총 120톤 가량의 수출물량을 달성하게 됐다. 흙살림 균배양체는 바나나 성장 및 파나마병 발생 억제 효과가 우수하여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향후 수출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흙살림은 흙살림의 친환경 자재가 필리핀에서 작물의 생육 및 병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면서 베트남을 비롯해 다른 국가에도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베트남에 흙살림 현지 법인을 만들어 교두보를 확보한 상태다. 이와함께 베트남 달랏시 정부와의 MOU를 비롯, 컨터시의 갭푸드사와 흙살림 농자재 수입 유통에 대한 LOI(구매의향서)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