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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경영컨설팅-토마토의 생리장해 배꼽썩이과의 원인과 대책
흙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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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2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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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경영컨설팅-토마토의 생리장해 배꼽썩이과의 원인과 대책
칼슘 결핍의 근본적 원인을 처방해줘야
칼슘 결핍의 근본적 원인을 처방해줘야
토마토의 생리장해
어린 과실에 주로 발생한다. 과실의 꽃이 떨어진 부분에 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겨나고 점차 과실 내부가 암갈색으로 변하면서 함몰된다. 정도가 가벼우면 약간 함몰된 채로 성숙하지만 심하면 과일 절반 이상에 퍼져 크지도 않고 조기 착색이 된다. 이러한 원인은 석회(Ca)부족, 고온, 건조, 다습 등의 환경조건, 양분의 길항으로 식물체내로 흡수가 저해되어 나타나며, 생장 속도가 빨라 체내 이행속도가 늦을 때 과일에 결핍증상이 나타난다. 토양 중에 칼슘이 부족한 경우와 토양 중에 칼슘이 많아도 질소질 또는 칼리질 비료가 너무 많거나, 토양이 건조한 경우에 발생한다. 저온기보다 고온기에 발생이 많다.
따라서 토양 분석을 통해 칼슘의 양을 조절해주어야 한다. 토양산도를 pH6.2~6.5 정도로 유지하고 지나친 칼슘의 투입은 자제한다. 토양의 과도한 건조 상태와 과습 상태를 방지하고, 퇴비의 충분한 사용과 심경을 통해 토양내 유효 수분량을 많게 해준다. 응급 대책으로 칼슘제를 희석하여 1주일 간격으로 2~3회 과실, 줄기 및 잎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 한다. 고온기에는 칼슘제를 주기적으로 엽면시비하며, 하우스 내부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어린 과실에 주로 발생한다. 과실의 꽃이 떨어진 부분에 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겨나고 점차 과실 내부가 암갈색으로 변하면서 함몰된다. 정도가 가벼우면 약간 함몰된 채로 성숙하지만 심하면 과일 절반 이상에 퍼져 크지도 않고 조기 착색이 된다. 이러한 원인은 석회(Ca)부족, 고온, 건조, 다습 등의 환경조건, 양분의 길항으로 식물체내로 흡수가 저해되어 나타나며, 생장 속도가 빨라 체내 이행속도가 늦을 때 과일에 결핍증상이 나타난다. 토양 중에 칼슘이 부족한 경우와 토양 중에 칼슘이 많아도 질소질 또는 칼리질 비료가 너무 많거나, 토양이 건조한 경우에 발생한다. 저온기보다 고온기에 발생이 많다.
따라서 토양 분석을 통해 칼슘의 양을 조절해주어야 한다. 토양산도를 pH6.2~6.5 정도로 유지하고 지나친 칼슘의 투입은 자제한다. 토양의 과도한 건조 상태와 과습 상태를 방지하고, 퇴비의 충분한 사용과 심경을 통해 토양내 유효 수분량을 많게 해준다. 응급 대책으로 칼슘제를 희석하여 1주일 간격으로 2~3회 과실, 줄기 및 잎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 한다. 고온기에는 칼슘제를 주기적으로 엽면시비하며, 하우스 내부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배꼽썩이과의 원인과 대책
토마토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생리장해인 배꼽썩이과는 칼슘의 결핍으로 나타나며, 병이 아니라 생리장해이므로 배꼽썩음병은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 칼슘의 결핍은 뿌리에서의 수분의 흡수 및 이동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뿌리에서 흡수된 수분 중에서 1% 정도가 광합성에 이용되고, 흡수된 수분의 10% 정도가 줄기, 잎, 과실, 뿌리에서 이용된다. 그리고 90% 정도의 수분은 증산에 이용된다. 대부분의 수분이 잎에 분포한 기공을 통해서 배출되며, 이러한 작용을 통해서 식물체는 체온을 유지하고 양분이 이동하게 된다. 햇빛은 강한데 뿌리의 발달이 불량하거나, 뿌리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뿌리에서 빨아올리는 수분의 양은 적은데 공기중으로 배출되는 수분의 양이 많아지게 되고 전체적으로 식물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서 배꼽썩이과가 발생한다. 이럴 경우에는 햇빛을 차광하여 증산속도를 억제시켜 주어야 한다. 고온기에 배꼽썩이과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도 마찬가지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면 식물체는 체온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더 많은 수분을 배출해야 하며, 그만큼 많은 물을 보충해 주고 식물체내에서 수분 이동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배꼽썪이과가 나타난다. 뿌리에서의 수분흡수 속도가 잎에서의 수분 증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초래되는 생리장해이다.
토양내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배꼽썪이과가 발생한다. 토양에 수분이 부족하면 잎에서 증산작용에 필요로 하는 수분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배꼽썪이과가 발생한다. 칼슘의 부족이 배꼽썪이과를 만들지만, 칼슘이 있어도 타른 양이온과의 불균형(길항작용)이 원인이 되어 흡수가 억제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토양내 산도(pH)가 낮거나 일교차가 커지면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배꼽썪이과는 무조건 칼슘 결핍이 원인이라는 판단은 한편으로 맞는 말이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칼슘 결핍 현상을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을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글:박동하 친환경농업경영컨설팅 부장>
토마토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생리장해인 배꼽썩이과는 칼슘의 결핍으로 나타나며, 병이 아니라 생리장해이므로 배꼽썩음병은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 칼슘의 결핍은 뿌리에서의 수분의 흡수 및 이동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뿌리에서 흡수된 수분 중에서 1% 정도가 광합성에 이용되고, 흡수된 수분의 10% 정도가 줄기, 잎, 과실, 뿌리에서 이용된다. 그리고 90% 정도의 수분은 증산에 이용된다. 대부분의 수분이 잎에 분포한 기공을 통해서 배출되며, 이러한 작용을 통해서 식물체는 체온을 유지하고 양분이 이동하게 된다. 햇빛은 강한데 뿌리의 발달이 불량하거나, 뿌리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뿌리에서 빨아올리는 수분의 양은 적은데 공기중으로 배출되는 수분의 양이 많아지게 되고 전체적으로 식물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서 배꼽썩이과가 발생한다. 이럴 경우에는 햇빛을 차광하여 증산속도를 억제시켜 주어야 한다. 고온기에 배꼽썩이과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도 마찬가지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면 식물체는 체온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더 많은 수분을 배출해야 하며, 그만큼 많은 물을 보충해 주고 식물체내에서 수분 이동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배꼽썪이과가 나타난다. 뿌리에서의 수분흡수 속도가 잎에서의 수분 증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초래되는 생리장해이다.
토양내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배꼽썪이과가 발생한다. 토양에 수분이 부족하면 잎에서 증산작용에 필요로 하는 수분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배꼽썪이과가 발생한다. 칼슘의 부족이 배꼽썪이과를 만들지만, 칼슘이 있어도 타른 양이온과의 불균형(길항작용)이 원인이 되어 흡수가 억제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토양내 산도(pH)가 낮거나 일교차가 커지면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배꼽썪이과는 무조건 칼슘 결핍이 원인이라는 판단은 한편으로 맞는 말이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칼슘 결핍 현상을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을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글:박동하 친환경농업경영컨설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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