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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귀농 장기교육12 - 토종을 배우다2
흙살림
조회수 543회
19-06-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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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청년농부들이 생소한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손모내기. 요즘은 벼농사가 모두 기계화 되어 있어 손모내기 할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흙살림 농장에서는 토종벼를 다양하게 심다보니 이앙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사람이 직접 논에 들어가 모내기를 해야 하는데요,
그러기 전에 먼저 토종벼에 대한 공부를 해볼까요.

윤성희 흙살림토종연구소 소장님이 <고농서와 민요로 본 토종벼>를 주제로 강의를 하셨습니다.

강의는 논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모를 심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모를 잡는법이 가장 중요하겠죠?

드디어 모내기 시작.

한 줌 한 줌 정성껏 심어갑니다.

흙 속에 모을 심는 감촉이 꽤 좋습니다.

이번에 심은 벼는 토종 쫄장벼를 모본으로 해서 육종한 네가지 품종입니다.
품종별로 약간의 거리를 두고 구획별로 심습니다.

논에 드리워진 그림자도 손모내기에 열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