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청년귀농 장기교육 실습 첫째날.

오전엔 옥수수를 심을 밭에 퇴비를 뿌렸습니다.

퇴비의 중요성과 왜 정식 전 미리 퇴비를 뿌려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다행히 트랙터가 있기에 삽질은 살짝만~

오후에 심을 고추 모종도 가져왔습니다.

흙살림 농장에서는 한겨울동안 모종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기에,

유기농 고추의 대가인 성기남 농부로부터 모종을 구해왔습니다.

이제 고추를 심을 밭을 만들었습니다.

두둑을 만들고 점적호수를 깔고 비닐 멀칭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정식작업.

 

 

 

고추를 몇 cm 간격으로 심어야 하는지, 두줄 재배를 왜 하는지, 정식 후 바로 물을 듬뿍 주는 이유 등을 몸소 체험합니다.

오늘 하루 평소 쓰지않던 근육들을 쓰느라 고생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