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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배우는 흙살리기①-유기농 토마토 키우기
흙살림
조회수 406회
14-03-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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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배우는 흙살리기①-유기농 토마토 키우기
유기농 토마토는 달치익 쏴아~
이번호부터 아이들이 흙과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놀이법을 소개한다. 흙에 기반 하여 식물이 자라는 것처럼 유년 시절의 놀이는 성년기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근원이 된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수영양소가 필요하듯 언제든지 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환경도 정서적 성장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아성찰지능, 자연친화지능,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등 다중지능을 발달시켜 나간다. 자연 친화적이며 생활 속 놀이, 나아가 생태놀이 등으로 순환되는 놀이를 통해 놀이의 즐거움과 흙이 가진 나비효과를 맛볼 수 있도록 해보자.
놀이 제목 : 유기농 토마토는 달치익 쏴아~
1. 집에 유기농 토마토 텃밭을 일구어 토마토가 자라는 모습을 매일 사진으로 기록한다.
2. 매일 변화된 크기를 수치를 잴 수 있는 자로 재어보고 아이가 기준으로 삼고 싶은 물건(아이스크림 막대기, 아이 엄지손가락 등)을 토마토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
놀이 제목 : 유기농 토마토는 달치익 쏴아~
1. 집에 유기농 토마토 텃밭을 일구어 토마토가 자라는 모습을 매일 사진으로 기록한다.
2. 매일 변화된 크기를 수치를 잴 수 있는 자로 재어보고 아이가 기준으로 삼고 싶은 물건(아이스크림 막대기, 아이 엄지손가락 등)을 토마토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
3. A용지를 다음과 같이 만들어 식물성장일기도 기록한다.
4. 토마토가 빠알갛게 익으면 아이에게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란 책을 읽어준다.
① (책을 다 읽고 난 후) 롤라는 목성에서 따 온 오렌지뽕가지뽕(당근)을 맛있게 먹었어요.
- 롤라는 초록빛이 뭉쳐서 생긴 초록방울(콩)을 잘 먹었어요.
- (손가락을 꼽으며) 롤라는 높은 산 위에 걸려있던 구름보푸라기(으깬감자)도 참 잘 먹었어요. 바다얌냠이(생선튀김), 달치익쏴아(토마토)를 먹었어요.
② 롤라는 달치익쏴아를 먹고 기분이 정말 좋아졌나봐.
- 자꾸 먹으면, 한 입 두 입, 자꾸 먹으면 입 안에서 달콤한 즙이 나오고
달치익쏴아의 달콤한 즙은 누구든지 즐겁게 만드는 신기한 즙인가봐.
- 우리 ○○가 키운 유기농 토마토에도 기분 좋게 만드는 달치익쏴아~ 즙이 나오겠네.
- 달치익쏴아~ 달콤한 즙, 달치익쏴아~ 기분좋게 만드는 즙, 아~ 먹고 싶다!
5. “멋쟁이 토마토”란 동요를 부르면서 토마토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토마토를 따서 가족과 함께 먹는다.
< 울퉁불퉁 멋진 몸매에 / 빠알간 옷을 입고 / 새콤달콤 향내 풍기는 /
멋쟁이 토마토 (토마토) / 나는야 주스 될 거야 (꿀꺽) / 나는야 케첩 될 거야 (찍)
나는야 춤을 출 거야 (헤이) / 뽐내는 토마토 (토마토) -출처: 풀잎동마을 >
토마토를 따서 가족과 함께 먹는다.
< 울퉁불퉁 멋진 몸매에 / 빠알간 옷을 입고 / 새콤달콤 향내 풍기는 /
멋쟁이 토마토 (토마토) / 나는야 주스 될 거야 (꿀꺽) / 나는야 케첩 될 거야 (찍)
나는야 춤을 출 거야 (헤이) / 뽐내는 토마토 (토마토) -출처: 풀잎동마을 >
6. 토마토를 그릇에 담은 모습, 토마토를 자른 모습, 즐겁게 먹는 모습 등을 사진에 담아
프린트 한 후 식탁 근처에 전시한다.
프린트 한 후 식탁 근처에 전시한다.
<글: 백혜숙(한국베이비시터협회 대표, 흙살림 생협준비위원회 이사>
생활속 흙살리기④ 항산화물질
젊어지게 하는 항산화효소
신선한 채소, 일상 속에서 챙겨먹기
<흙살림 신기한 새싹으로 기른 보리싹>
지난달에 밀싹, 보리싹이 여러 효능이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 (SOD; superoxide dismutase)”라고 소개하였다.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는 세포의 노화를 유발시키는 활성 산소종을 제거하는 효소중 하나이다. 생화학자들만 알고 있었던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가 이제는 일반인들이 주목하는 효소가 되고 있다. 이제는 좀더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항산화효소에 주목하여 건강을 챙겨보자.
사람처럼 산소를 마시며 호흡을 하는 동물이나 미생물들은 세포를 노화시키는 각종 활성산소종들이 생겨나게 된다. 이들은 평소에는 우리몸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약물·자외선·과격한 운동· 스트레스 등에 의해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게 되면 정상적인 세포나 유전자를 공격하여 변형을 일으켜서 암, 동맥경화, 혈압상승, 당뇨, 비만, 노화, 아토피 등과 같은 90%이상의 현대질병이 활성산소종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활성산소종을 제거할 수 있는 대표적인 효소가 바로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SOD), 카탈레이즈(Catalase) 등이라고 할수 있다.
특히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는 이런 활성산소종 제거과정중 1차적으로 관여하는 효소이기도 하여 더욱 주목을 받아왔으며 몇년전에는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가 들어간 과자, 화장품등이 상품화되어 판매되기도 했으나 크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런 효소가 최근들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바로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밀싹, 보리싹 등에 들어있는 항산화효소인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 때문이다. 항산화효소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는 밀싹, 보리싹 등과 같은 곡류싹에도 많이 들어있으며, 특히 생으로 먹을수 있는 각종 과일과 야채에도 대부분 많이 들어있다고 할 수 있다. 신선한 야채와 채소를 매일 우리 식탁에 올리는 것이 곧 어떤 건강보조식품이나 약보다 좋다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곧 젊게 살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는 이런 활성산소종 제거과정중 1차적으로 관여하는 효소이기도 하여 더욱 주목을 받아왔으며 몇년전에는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가 들어간 과자, 화장품등이 상품화되어 판매되기도 했으나 크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런 효소가 최근들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바로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밀싹, 보리싹 등에 들어있는 항산화효소인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 때문이다. 항산화효소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는 밀싹, 보리싹 등과 같은 곡류싹에도 많이 들어있으며, 특히 생으로 먹을수 있는 각종 과일과 야채에도 대부분 많이 들어있다고 할 수 있다. 신선한 야채와 채소를 매일 우리 식탁에 올리는 것이 곧 어떤 건강보조식품이나 약보다 좋다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곧 젊게 살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라 할 수 있다.
<글: 윤영선(흙살림 푸드 도시생활재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