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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 회원들의 생생소감 릴레이
흙살림
조회수 364회
14-03-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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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 회원들의 생생소감 릴레이
흙살림 친환경농산물 제철 먹을거리 택배로 정기 공급
흙살림 친환경농산물 제철 먹을거리 택배로 정기 공급
흙살림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만들고자 농산물 꾸러미 택배공급을 시작하였다. 4월부터 시작된 흙살림 꾸러미는 이제 약 200여명의 회원들에게 매주 수요일 공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흙살림 꾸러미를 담당하는 팀에서는 새로운 풍속도가 생겨났다. 매주 수요일 꾸러미를 발송한 후 다음날 회원님들의 평가를 초조하게 기다리며 평가내용에 따라 기분이 업되기도 하고, 다운되기도 하는 진풍경이 생겨난 것이다.
흙살림 꾸러미 게시판(http://www.heuksalim.com)에는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는 회원들의 글이 올라와있다. 송지현 회원은 “처음 꾸러미를 받아보고 완전 감동의 도가니였어요. 저는 친환경 농산물 매니아였는데 가격부담이 좀 있는게 사실이었거든요. 근데 오늘 이렇게 신선한 것들을 이렇게 싼 값에 얻을 수 있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배송된 것을 풀어볼 때 앞 동에 사는 동생이 놀러왔다가, 자기도 출산하고 바로 신청한다고 그러네요. 친정 가서 출산하기로 되어서 오면 신청한대요. 좋은 정보 고맙다고 하고 갔어요. 같이 보내주신 밤도 감사합니다. 농부님들 관계자분들 고맙습니다. 특히 참외는 남편이 좋아합니다. 마트가면 참외만 만원이던데요.”라고 했다.
또한 김숙원 회원은 “실제 먹어보니까 일반재배한 것과 분명히 맛에서 차이가 나고, 혼자서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워서 이 꾸러미를 먹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 내용을 공유하고 싶어 또 적어 봅니다. 두부의 경우 한모에 1,000원짜리부터 4,000원짜리까지 시중에 있던데 시중에서 구입하는 4,000원짜리도 이번에 온 두부보다도 맛이 없다는 건 분명하고, 열무 김치를 담그었는데 씹히는 감도와 맛, 그리고 시원한 국물맛은 우리집같이 김치를 많이 먹는 집에서는 당장 알 수가 있는데 분명히 시중에서 구입한 것과 차이가 났습니다. 우리집 영감 얘기로는 재배방법에 따라 영양성분이 배추에서도 2배에서 6배까지 난다고 하고 유황을 줘서 기른 열무는 폐암에는 기능성 음식이랍니다. 길거리에서 채소를 싸다고 함부로 구입하지마라는 것은 농약을 검사한 후에 파는 농산물이 아니라서 안전성을 구별하기가 불가능한데 흙살림 꾸러미는 친환경 인증농산물중에서도 최고로 안전하고 맛있는 농산물로 정말로 믿음이 가고 참 좋아서 앞으로 부산에서 선전과 홍보 많이 많이 하렵니다.”
회원 오가원은 블로그에 꾸러미를 받아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워 찾아오는 블로그 이웃들에게 소개하는 내용이었다.(http://blog.naver.com/ogawon62/80105706771)
반면 농산물이 택배로 보내지는 과정에서 신선도가 떨어진다든지, 포장용기 개선에 관한 의견을 주시는 회원들도 있었다. 이렇게 개선할 점으로 남은 과제들은 꾸준히 모니터하고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 꾸러미의 취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더욱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흙살림 꾸러미는 안전한 농산물은 물론 농민의 마음을 전하고, 소비자들은 농장에서 정성들여 보내주는 직거래 농산물을 통해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나갈 것이다.
<문의 : 방미진 (043-212-0935)>
<이 자료는 비상업적인 용도를 위해 인용, 복제할수 있습니다. 다만, 출처(출처:흙살림 http://www.heuk.or.kr)를 반드시 밝혀 주시기 바라며 개작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