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본문
흙살림연구소, 유기농업 중심에 선다

(사)흙살림연구소는 2015년 흙살림과 농민, 생산자와 소비자 등을 잇는 끈이 되어 서로가 서로를 도와 상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사)흙살림연구소는 지난 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청주센터에서 이사회 및 총회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윤성희 흙살림 이사를 비롯해 백미숙 서울대 교수, 정우창 청미래재단 이사, 이선우 산계뜰 영농조합 대표, 류훈모 전 충북도 유기농산과장, 농부인 이일웅 씨와 권득산 씨 등을 새롭게 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올 한해 활동계획안에 대해 승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흙살림연구소는 먼저 흙살림의 내부 역량 강화 차원으로 부서별 공유 업무를 결합해 괴산 지역을 유기농업생산 사업기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유기농업을 홍보하고 흙살림의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펀드 조성이나 후원금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현장농민연구원의 활동을 강화해서 연구 모임과 교류회를 활성화 하고 흙살림 회원들에게 전파하는 등 유기농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흙살림 철학을 가지고 최고의 유기농업 기술을 보유한 농민에게 ‘흙살림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음으론 도시농업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도시농업양성센터로 지정, 활동할 계획이다. 대외적으로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대회에 발맞추어 토종육묘와 전시포를 운영, 소비자 회원을 다양하게 끌어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